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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준 광주 2266명·전남 22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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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4000명 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동안 발생한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266명·전남 2205명 등 총 4471명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일일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13일 5618명(광주 2870명·전남 2748명) 대비 1210명이 줄었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4076명(광주 2076명·전남 2000명)과 비교해서는 395명이 늘어나 확산세는 여전하다.
광주·전남 주요 감염원은 가족·지인·직장 동료간 접촉 등 지역 사회 전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광주에서만 2명이다.
요양병원발 집단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서는 북구 한 요양병원에서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의 경우 요양병원·시설 등 56곳에서 141명이 집단 감염됐다.
전날 광주에서는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756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8명, 전담 병원 입원 치료자는 14명으로 파악됐다. 2066명은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에서는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가 795명으로 파악됐다. 치명률은 0.09%다. 병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 수는 14명이다.
지역별로 순천 374명, 목포 338명, 여수 261명, 광양 187명, 나주 161명, 무안 131명, 고흥 89명, 화순·해남 각 79명, 장성 58명, 영광 57명, 영암 56명, 함평 51명, 보성 46명, 강진 45명, 곡성 37명, 장흥 36명, 진도 35명, 담양 33명, 완도 28명, 구례 15명, 신안 9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60대 이상 700명(31.7%), 50대 357명(16.2%), 40대 303명(13.7%), 10대 268명(12.2%), 30대 252명(11.4%), 20대 222명(10.1%), 10대 미만 103명(4.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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