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특수전부대, 이른바 '네이비실'이 미국 서부 해군특수전센터에서 연합훈련을 펼쳤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따르면, 한국 해군특수전전단과 미 해군특수전1전단이 지난 9일까지 2주 동안 미 캘리포니아주 코로나도 해군기지 일대에서 연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양국 해군 특수부대는 각종 무기 활용, 연합 근접전 기술, 임무 기획, 전투 부상자 관리 등을 익히고, 아군과 대항군을 편성해 시가전에서 표적 공격을 펼치는 시나리오 전 과정을 수행하며 특수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군특수전전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특수부대의 연합작전 수행력을 증진했다며 어떤 상황도 대비하기 위해 이런 실전적 고강도 훈련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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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군특수전전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특수부대의 연합작전 수행력을 증진했다며 어떤 상황도 대비하기 위해 이런 실전적 고강도 훈련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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