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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3개의 '리니지' 시리즈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들의 파상 공세가 펼쳐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18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4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리니지W'와 '리니지2M'까지 2위와 3위를 지켜내며 '리니지' 시리즈의 선두권 점령이 계속됐다.
뿐만 아니라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전주와 동일한 4위를 유지했다. 이를 통해 MMORPG의 4강도 견고하게 이어졌다.
그러나 앞서 론칭 첫주 순위권에 진입한 '아르케랜드'가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5위까지 올라서며 강세를 이어가며 경쟁 구도의 변동 조짐이 나타나기도 했다. 서브컬처 팬층의 관심이 높은 작품 중 하나로 기존 인기작들을 추월하고 있다.
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급상승세를 보이며 6위로 순위에 다시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 작품은 지난 10일 기준 72위까지 떨어졌으나 50계단 이상 수직 상승한 이후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이에 밀려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7위에 랭크됐다. 반면 '탕탕특공대'는 한 계단 상승한 8위로 반등했다.
'원신'은 전주 대비 4계단 하락한 9위로 비교적 큰 낙폭을 보였다. 또 '히트2'도 3계단 떨어진 10위로 밀려나는 등 약세를 이어갔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탕탕특공대'가 1위를 차지했다. 또 '피파온라인4M'이 3주 연속 2위를 이어갔다.
원스토어에서는 '바람의나라: 연'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하며 선두에 올랐다. 그 뒤로 '퍼즐 오브 Z'가 2위로 따라붙는 등 추격 양상이 달라졌다.
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패스 오브 엑자일' '검은사막' 등 모처럼 새로운 콘텐츠를 내세운 작품들이 강세를 보이며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2월12일~12월18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18%포인트 증가한 39.46%를 기록했다. 이용시간도 40만 1631시간 증가한 669만 3189시간을 기록했다.
2위 '피파온라인4'부터 8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까지는 순위 변동 없이 유지됐다. 또 9위 '메이플스토리'와 10위 '던전앤파이터'가 서로 자리를 교체하는 등 미묘한 순위 변동에 그쳤다.
이후 11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부터 15위 '리니지'까지 순위가 그대로 이어졌다. 뒤를 이어 '카트라이더'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16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패스 오브 엑자일'이 전주 대비 11계단 상승하며 17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최근 선보인 새 리그 '금지된 성역' 효과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사이퍼즈'는 이에 밀려 두 계단 하락한 18위에 랭크됐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도 한 계단 떨어진 19위를 기록했다.
앞서 유저 행사를 개최하며 탄력을 받은 '검은사막'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 작품은 새 클래스 우사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20위로 강세를 이어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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