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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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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티저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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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호 기자]

넷마블에프앤씨는 자회사 메타버스월드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해 캐주얼 캐릭터와 실사 분위기 배경이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실제처럼 제작된 여러 도시를 탐험하고, 전세계 유저와 만나 소통하며,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게임 개발 및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유저 행동과 액션에 영향을 주고받는 동(動)적인 세계로 설계됐으며,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디지털 휴먼 '리나'를 내세워 첫 번째 월드 공간 '뉴 타임스퀘어'를 둘러보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크로스플랫폼(PC·모바일)으로 개발 중이며, 내년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 후 글로벌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버스월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미스틴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스틴랩스에서 개발 중인 '수이(Sui)'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메인넷으로 적용해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메타버스월드는 핑거랩스의 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과도 협업을 진행한다. 또 알타바 그룹이 만든 NFT 프로젝트 'BAGC NFT'와도 협업해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에 BAGC 코스튬 구현 및 골프장 개발을 논의 중이다.

메타버스월드는 20일부터 22일까지 'FNCY' 플랫폼에서 'BAGC NFT'를 판매한다. 구매자를 대상으로 '그랜드크로서: 메타월드' 서비스 이후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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