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청년층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10만 명 넘게 늘었지만 늘어난 일자리 10개 중 7개는 임시·일용직이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청년층 숙박·음식점업 종사자는 1년 전보다 13만4,000명 늘어난 65만2,000명으로, 청년층 취업자 391만5,000명의 16.6%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청년층 취업자 14.6%가 종사하는 제조업과 12.6%인 도소매업을 1년 만에 추월한 것입니다.
하지만 늘어난 청년층 숙박·음식점업 일자리의 56.4%는 임시직, 12.7%는 일용직으로, 고용이 불안정한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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