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검찰, '제2의 n번방 성 착취' 공범 구속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동·청소년 성 착취 영상을 만들고 유포한 이른바 '제2의 n번방' 사건 주범이 최근 호주에서 체포된 가운데, 공범 한 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40살 김 모 씨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 사이 '제2의 n번방' 사건 주범인 '엘'과 공모해 아동·청소년 성 착취 영상과 성인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하고, 불법 촬영물 2천여 개를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엘'의 범행과 관련해 국제 공조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지금까지 공범 두 명과 죄질이 무거운 불법 영상 유포·소지자 한 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건의 주범인 '엘'은 재작년 말부터 지난 8월 사이 아동·청소년 9명을 협박해 성 착취 장면을 촬영하고 불법 영상 천2백여 개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고, 지난달 말 호주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 있습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