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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의 마지막 타이틀 '라그나로크X: 제너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에 나선다.
그라비티는 내년 1월 5일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X :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한 3개 작품 출시를 예고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8월 트릴로지의 첫 타이틀로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를 론칭하고 9월에는 두번째 타이틀'라그나로크 아레나'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타이틀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내세워 이목을 끌고 있다.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제 '넥스트 제너레이션'에 맞춰 새로운 세대의 탄생을 알리는 스토리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원작의 고증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양한 히든 및 서브 스토리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다채로운 캐주얼 콘텐츠를 내세워 기존 MMORPG 이상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라그나로크' IP 세계관 및 직업관을 구현했지만, 원작과 동일한 직업이라도 육성에 따라 역할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도 이 작품의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다.
이 작품은 앞서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지역에서 출시돼 인기 및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도 이 같은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거리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이 작품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 또 테스트 이후 기대감에 힘입어 현재 사전예약 신청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새해 첫 작품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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