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2.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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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12명 발생했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2825명, 전남 3087명 등 총 59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19일 5139명(광주 1974명, 전남 3165명)에 비해 773명이 늘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5618명(광주 2870명, 전남 2748명)보다는 294명 늘었다.
광주 확진자 중 2823명은 지역감염, 나머지 2명은 해외 확진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763명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8명으로,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4명이다.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33명의 확진자가 발생, 이 병원에서는 누적 8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확진자 중 3077명이 지역감염이고 10명은 해외유입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80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고 전체 확진자 중 60대 확진자가 943명(30.5%)으로 가장 많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85개소에서 260명이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순천 513명, 목포 445며, 여수 394명, 광양 253명, 나주 223명, 무안 202명, 화순 128명, 영광 104명, 해남 97명, 고흥 91명, 영암 87명, 장성 74명, 완도 71명, 장흥 56명, 담양 52명, 진도 51명, 강진 48명, 함평 47명, 보성 46명, 구례 39명, 신안 38명, 곡성 28명 등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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