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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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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장애인 재택근무 고용플랫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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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머니투데이

한솔그룹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형태 고용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 전문 지원기업인 브이드림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장애인 채용을 진행한다. 현재 한솔로지스틱스를 비롯, 한솔PNS와 한솔인티큐브 등이 장애인 대상 채용을 추진 중이다. 장애인 근로자는 문서와 자료 관리, 기사 스크랩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학자금과 의료비, 건강검진 등의 복리후생도 기존 직원들과 동일하게 제공받는다.

한솔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기업과 장애인이 상호 상생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도입취지를 밝혔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으로써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 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기업과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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