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의원이 창원시 조명래 부시장, 좋은세상물려주기 운동본부는 저출산 대책과 영유아보육 강화헌장을 발표했다. [이미지출처=김영선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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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김욱 기자] 김영선 국회의원이 OECD 국가 중 출산율 꼴찌 불명예에서 벗어나기 위해 창원특례시와 좋은세상물려주기운동 본부와 함께 특단의 대책을 내놓고 영유아보육을 위한 강화 헌장을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좋은세상 물려주기 운동본부 박민자 이사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산 대책 대책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창원시 산업단지 내에 ‘공공산후조리원’이 포함된 맞춤형 24시간 0∼3세 영유아 돌봄 복합보육센터를 건립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창원시에서 추진 중인 방위·원자력 산업 특화 국가산단에도 동일한 센터를 설립해 누구도 걱정 없이 출산 및 영유아 보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과 조 부시장, 좋은 세상 물려주기 본부 관계자는 ▲국가와 지자체는 영유아의 안전과 의료, 주거, 영양 지원 ▲출산지원과 보육에 제약·차별·인권침해 자유 보장 ▲여성 임신과 출산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쌍둥이·다둥이 가족에 대한 특별정책 마련 및 입법 행정조치 ▲영유아 학대와 방임·폭력과 착취로부터 보호 등 10개 항의 ‘저출산 대책과 영유아보육 보호 강화헌장’을 발표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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