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러, 젤렌스키 방미에 "무기제공이 사태악화...협상 가능성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러시아가 현지시간 21일로 예정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대해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 전화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미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무기 공급은 사태를 악화할 것"이라며 "평화 협상의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번 방미 기간 평화 협상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태도가 변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방미 이후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의 입장이 건설적으로 변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개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후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