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 전화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미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무기 공급은 사태를 악화할 것"이라며 "평화 협상의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번 방미 기간 평화 협상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태도가 변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방미 이후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의 입장이 건설적으로 변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개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후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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