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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지원되는 무기가 암시장으로 유입되는 등 불법적으로 쓰이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의 국방전문 매체인 디펜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 국방범죄수사대의 제임스 아이브스 수석부국장은 디펜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이 지원하는 무기가 암시장으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상당한 양의 전쟁 무기를 매우 신속하게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불법 행위가 발생할 위험은 매우 현실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 달까지 90억 달러, 우리 돈 1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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