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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카겜 '에버소울', 1월5일 출시…서브컬처 흥행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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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대만·북미유럽 등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
스페셜 방송 통해 게임 콘텐츠와 출시일 소개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정령들과 교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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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서브컬처 기대작 '에버소울'을 내달 5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최근 역주행하고 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성과를 이어 또 다른 서브컬처 흥행작 탄생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을 내년 1월 5일에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2일 ‘에버소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나인아크의 이건 대표와 김철희 PD가 직접 출연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에버소울'의 세계관과 정령,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전투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소개됐다. 이게임은 1월 5일 국내를 포함해 대만, 북미유럽 지역까지 글로벌 원빌드로 동시 출시된다.

에버소울의 가장 큰 특징은 정령들과 교감하는 인연 시스템이다. 수집형 RPG의 특징인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더 부각시킬 수 있도록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요소를 도입했다. 정령들과 나들이나 선물을 하면서 인연 게이지를 채우면 점차 가까운 관계가 되면서 숨겨진 이야기를 즐길 수 있고, 3가지 엔딩 중 트루 엔딩에 도달하면 특별한 코스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김철희 나인아크 PD는 “오랜시간 정성을 들여 개발한 에버소울이 드디어 런칭 일정을 공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글로벌 출시가 많은 분들께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에버소울’은 ‘AGF 2022’와 ‘지스타 2022’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용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글로벌 사전 예약 1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 ‘에버소울’은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마치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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