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5 (화)

'北 무기구매' 와그너그룹 수장은 '푸틴의 투견' 프리고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FP "체첸 수장·우크라전 총사령관과 '新권력 3인방' 부상"

"기존 군 수뇌부와 권력암투 속 전쟁 격화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중인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와그너 그룹이 북한에서 미사일 등의 무기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용병회사를 이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 기업인 예브게니 프리고진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푸틴의 투견'으로 불리는 프리고진이 역시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하고 있는 체첸공화국 수장 람잔 카디로프, 우크라이나전 총사령관 세르게이 수로비킨과 함께 새로운 권력의 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강경파 3인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