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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푸틴, 성탄절에 또 협상론 꺼냈지만…전투기 위협 발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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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방미 후 2번째 협상론…당장 성사 가능성 희박

벨라루스 2개 기지서 전투기 출격…우크라 전역 공습경보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협상론을 제기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미 이후 같은 메시지를 연일 발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방송 로시야-1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관계 당사국 모두와 받아들일 수 있는 해법에 대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그러나 이는 그들에게 달렸다. 대화를 거부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그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