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 로고. 2022.12.26/뉴스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시의사회는 26일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시의사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개량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 무력화에 매우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를 보이는 등 부작용은 거의 없다"면서 "접종 혹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났다면 반드시 개량 백신을 접종받아 중증 코로나19 확진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는 겨울철에 유행을 하고 있어 현재가 중요한 시기"라며 "최근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저조하여, 어르신들과 면역저하자 등의 건강이 매우 우려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의사회는 "시민들의 성숙한 자율 방역으로 코로나 고비를 잘 넘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통해 예약 없이 편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추가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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