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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앞주에 비해 한 자릿수 증가율 기록했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12월 18~24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만1876명(1일 평균 4553명)으로, 앞주(12월 11~17일)의 2만9812명(1일 평균 4258명)에 비해 6.9% 증가했다.
지난주 연령별 확진자는 40대가 전체 확진자의 14.5%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60대가 뒤를 이었다.
또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27.3%를 차지했으며, 이는 앞주(27.2%)에 이어 지속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5237명(재감염률은 16.7%)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5만252명(재감염률 2.98%)이다.
지난주 사망자는 17명(80세 이상 6명, 70대 6명, 60대 4명, 30대 1명)이며, 위중증환자는 일 평균 28.1명으로 앞주(25.7명) 보다 증가했다.
PCR진단검사는 한 주 동안 총 5만8524건(일 평균 8360건)이 이뤄졌으며,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1.03'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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