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발사의 게임 6종이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했다.
28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와 '에픽세븐', 넥슨 '메이플스토리M', 넷마블 '제2의나라', 'A3: 스틸얼라이브', 엔픽셀 '그랑사가' 등 한국 개발사 게임 6종을 포함한 44개 게임의 외자 판호를 승인했다. 넷마블 자회사 카밤의 RPG '샵 타이탄(传奇商店:经营与打造)' 역시 판호를 받았다.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는 자국 게임사에 발행하는 내자 판호와 해외 게임사를 대상으로 하는 외자 판호로 구분된다.
로스트아크는 텐센트, 에픽세븐은 즈룽게임즈를 통해 외자 판호를 획득했다. 현지 게임명은 각각 命运方舟(운명의 방주), 第七史诗(제7서사시)다. 넷마블과 엔픽셀, 넥슨 역시 제2의나라(二之国:交错世界), A3: 스틸얼라이브(战之刃:幸存者), 그랑사가(剑与骑士团), 메이플스토리M(冒险岛:枫之传说)으로 각각 판호를 획득했다.
중국 당국이 외자 판호를 발급한 것은 1년여 만이다. 국내 게임으로는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해 6월 28일 외자 판호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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