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보건소 관계자에게 코로나19 PCR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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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2월 31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여전히 6만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만31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6만5207명)보다 2103명, 1주일 전인 지난 24일(6만6211명) 보다는 3107명 각각 줄어든 수치다. 지난 28일 이후 4일째 전주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25일 5만8448명을 기록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는 26일 2만5545명으로 줄어들었다가 27일 8만7596명, 28일 8만7517명, 29일 7만1427명, 30일 6만5207명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7명이었다. 중국에서 온 입국자가 24명으로 35.8%였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3037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6799명, 서울 1만1601명, 부산 4502명, 경남 4344명, 인천 3976명, 경북 3006명, 충남 2691명, 대구 2614명, 전남 2117명, 충북 1865명, 전북 1799명, 대전 1745명, 강원 1630명, 광주 1615명, 울산 1604명, 제주 691명, 세종 465명, 검역 40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557명으로 전날(562명)보다 5명 줄었지만 여전히 5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156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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