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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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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6G·시스템반도체·보안…ETRI, '올해 주력할 연구 분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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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올해 5G플러스(+)와 6G 통신인프라, 시스템반도체, 사이버보안 등 6대 분야에 R&D(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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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ETRI가 '2023년 연구·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스타트업들이 향후 R&D(연구·개발)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참고자료로 쓰인다.

ETRI에 따르면 국가 전략·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5G+와 6G 통신인프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시스템반도체 △신소자·소재 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한다.

이중 시스템반도체는 해당 시스템 개발과 연계해 시너지를 제고하고, AI 반도체는 범용 반도체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대전환의 물결 속에서 더 똑똑하고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ICT 역량의 타 산업과의 융합도 본격 시도한다.

ETRI는 이와 함께 2022년도 대표성과 8개 기술을 전 직원 참여로 결정했다. 대상은 지능형센서연구실 이영기 박사가 연구책임자인 '전기자동차용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핵심소재 및 공정기술'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실리콘 포토닉스, 다중 AI 백신 플랫폼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우수상은 미디어 부호화 및 전송 원천기술, 개방형 기지국 무선장치 상용기술, 디지털 엑스선 튜브, 독해 AI선생님 원천기술, 5G 전자파 인체영향규명 등이 수상했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정보통신 분야 전략·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제표준기술 발굴과 산업화 지원 확대를 통해 국제적으로 기술선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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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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