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는 불참…"예정된 일정 있어 참석 불가능 회신"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석했다.
'자유와 공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대통령실 참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신년인사회에 초청한다는 메일이 대표 메일로 접수됐고, 예정된 일정이 있어서 참석하기 불가능하다고 회신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윤 대통령 신년 인사에 이어 김 의장의 건배 제의, 김 대법원장, 유 헌재소장, 노 선관위원장, 진우 조계종 총무원장 등의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한 총리의 2023년 신년 다짐으로 40분간의 행사가 마무리됐다.
윤석열 대통령 2023년 신년사 |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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