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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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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2' 인기 재점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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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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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세븐나이츠2'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시리즈의 인기 재점화에 힘쓰고 있어 주목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0위권에 진입하는 등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서비스 2주년과 맞물려 다시금 탄력을 받고 있다. 앞서 매출 순위 160위권까지 떨어졌으나 140계단 이상 상승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업데이트 효과에 따라 순위가 급등하는 등 분위기가 전환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지난달 신화 등급 영웅 '절멸의 날개 루디'와 새 시나리오 등의 업데이트에 힘입어 100계단 이상 순위가 상승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7월 출시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추월하며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것도 주목되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100위권을 기록 중이다.

'세븐나이츠2'는 MMORPG를 표방하지만,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파티를 구성하고 성장시키는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새 캐릭터의 등장과 맞물려 흥행 지표 역시 굴곡을 보이는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첫 개발자 라이브 이후 지속적으로 방송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 같은 시도들이 맞물리며 뒷심을 발휘하게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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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2년을 넘긴 '세븐나이츠2'가 반등 흐름을 보여준 만큼, 시리즈 최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향후 행보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개발자 노트를 통해 향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달 중 룬 모험 필드 오프라인 플레이를 도입하고 보상을 상향한다. 또 장비 · 카드 재료 적재 방식 개선, 장비 옵션 변경 기능 추가 등을 함께 적용한다.

이 외에도 향후 5테마의 추가를 비롯해 영웅 활용도를 높이고 피로도는 낮추는 등의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스페셜 영웅 시즌2를 통해 다크나이츠 영웅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같은 변화들이 호응을 얻으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반등 흐름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와 맞물려 인기 재점화 조짐의 '세븐나이츠2'까지 동반 상승세를 이어갈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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