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위메이드, 중전열중문화발전과 '미르의 전설2' NFT 상품 제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위메이드 사옥./제공=위메이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위메이드가 중국 중전열중문화발전과 '미르의 전설2' NFT 상품 제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위메이드의 대표 IP 미르의 전설2는 2001년 진출한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국민 게임이다. 2005년에는 세계 최초로 중국 동시접속자 수 80만 명을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해 NFT 상품을 제작하고 중국문화미디어 신문창 NFT 플랫폼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도 진행한다.

신문창 NFT 플랫폼은 중전열중문화발전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지난해 6월부터 서비스 중이다. 중전열중문화발전은 중국 문화관광부 직속 중국문화미디어 그룹의 자회사다. 중국문화미디어 그룹은 메타버스를 미래 핵심 프로젝트로 설정하고, 신문창 플랫폼 중심의 디지털 소장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국영 최초 디지털 수집품 거래소 '중국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이 출범하는 등 NF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플랫폼은 기관 및 개인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등록과 저작권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과도한 투기를 방지하고 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 버전과 DAO·NFT 플랫폼 '나일(NILE)'을 통해 NFT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NFT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미르M 글로벌 버전 출시도 앞두고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