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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컴투스가 2023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크로니클 글로벌 서비스 및 월드 오브 제노니아, 워킹데드 출시 등으로 히트 IP 확대에 나선다.
컴투스는 6일 2023년 출시한 신작 타이틀들을 공개했다.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다수의 글로벌 히트 IP를 창출하며 기업 가치 확대를 노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를 1분기 중 실시한다.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크로니클’은 지난해 8월 한국, 11월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소환수를 수집해 함께 전투를 펼치는 차별화된 게임성과 전략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는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세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서머너즈 워 IP 명성에 걸맞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흥행 MMORPG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컴투스가 개발을 맡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월드 오브 제노니아’도 올해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원작인 ‘제노니아’는 2008년부터 총 7개의 시리즈를 출시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기념비적인 IP다. MMORPG로 재탄생한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이미 많은 게임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으며, 상반기 출시를 통해 원작의 아성을 뛰어넘는 컴투스 그룹의 대표적인 빅히트 타이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에 ‘좀비 열풍’을 일으켰던 ‘워킹데드’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신작도 2023년 선보인다. 해당 타이틀은 코믹스 원작을 토대로한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3매치 퍼즐’ 게임 형식과 접목한 복합 퍼즐RPG로, 지난해 캐나다, 태국 등에서 성황리에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현재 출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컴투스는 블록체인 메인넷인 엑스플라에 탑재해 선보이는 다양한 웹3.0 게임들도 준비 중이다. 글로벌 흥행 MMORPG로 자리매김할 ‘크로니클’을 비롯해 경제 전략 MMORPG ‘거상M 징비록’, 피처폰 시절 국민 게임으로 불린 ‘미니게임천국’ 신작, ‘낚시의 신: 크루’ 등 현재 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인기 IP의 후속작들을 P2O(Play to Own)의 가치를 더한 웹3.0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기존 흥행작의 지속 성장과 신작 라인업의 글로벌 성과 확대를 위한 사업 강화를 위해 최근 신임 게임사업부문장을 영입했다. 새롭게 합류한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넷마블 사업그룹장, 엔씨소프트 사업팀장, CJ E&M 게임사업부문 PM 등을 역임한 게임 사업 전문가로, ‘마구마구’,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 파이트’, ‘몬스터 길들이기’,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전문 역량과 리더십을 토대로 컴투스의 게임 사업 전반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더 큰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장기 흥행과 연간 1200억 원으로 전년비 20% 이상 성장하며 연간 최고 매출을 기록한 야구 게임 라인업에 이어 ‘크로니클’,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핵심 타이틀의 1000 억 클럽 달성을 목표하며 글로벌 히트작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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