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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최태원 SK 회장, CES 참관 불발…수행직원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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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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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을 참관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CES 행사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으나 수행 비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행사장 방문을 취소했다. 최 회장은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CES를 참관할 예정이었다.

최 회장은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나 밀접접촉자라 불의의 상황에 대비해 대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다만 일부 미팅은 화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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