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544명, 사망자 60명
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검역 지원 육군 장병들이 중국발 입국자들을 검사센터로 안내하고 있다. (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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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만38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947만383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만6954명보다 3147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6만3104명)과 비교하면 9297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19명으로 역시 전날(258)보다 39명 줄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78%는 중국발 입국자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4479명, 서울 9925명, 부산 3655명, 경남 3547명, 인천 3381명, 경북 2401명, 충남 2336명, 대구 2009명, 전남 1906명, 전북 1751명, 충북 1533명, 대전 1520명, 광주 1425명, 울산 1423명, 강원 1358명, 제주 730명, 세종 402명, 검역 2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44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사망자 수는 60명으로 전일(75)보다 15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556명으로 늘었고, 치명률은 0.11%다.
[이투데이/정영인 기자 (o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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