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 대구, 경북, 충북, 충남, 세종, 강원 영서 등으로,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이들 9개 시·도는 어제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일 평균 농도가 50 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를 넘었고 오늘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 시행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인천과 충남에서는 석탄화력발전기 8기 가동정지와 27기 출력제한 조처가 유지되고, 미세먼지 다배출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단축하고 가동률을 낮춰야 합니다.
오늘이 휴일이기 때문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은 하지 않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중단 기간은 오늘까지로 연장됐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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