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검사소 |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주 코로나19 지역 일평균 확진자 수는 2천3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2천611명에 비해 11.6% 줄어든 것으로, 12월 둘째 주(12.11∼12.17) 2천820명 이후 3주 연속 하락한 것이다.
확진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추가로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1로 3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8만7천582명으로 전날보다 563명(해외유입 1명) 증가했고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계는 1천890명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병상 가동률은 33.0%로 확보 병상 227개 중 75개가 가동 중이고,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9.2%로 전국 평균 10.9%보다 저조한 상태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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