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이 컵은 울산시청에 못들어온다 … 공무원부터 1회용컵 안쓰기 캠페인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울산시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청 공무원들이 ‘나부터 1회용컵 안 쓰기’ 실천에 나선다.

    울산시는 17일까지 점심시간 전후 시청사 출입구 4곳에서 ‘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점심 후 외부에서 커피 등 음료가 담긴 1회용컵을 청사로 들고 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텀블러 등 사용을 권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앞장서고 시민을 대상으로도 1회용컵 사용 안 하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부서별로 1회용품 사용 여부를 자체 점검하고, 사무실 내 개인 컵 사용, 회의·행사 시 1회용컵, 페트병 생수 등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