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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추세…위중증 환자도 500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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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0시 기준 확진자 3만2570명

일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소 신규확진

헤럴드경제

지난 12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검사소도 한산한 분위기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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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2570명이라 밝혔다. 누적으로는 2980만689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3만6699명보다 4129명 적은 규모다. 일주일 전인 지난 8일에는 4만6743명이었다. 이보다 1만4173명 줄어들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여줬다. 일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 수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 23일 2만6234명 이후 12주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089명에서 6만24명, 5만4333명, 4만3949명, 3만9726명, 3만6699명, 3만2570명으로 이어진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91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04명으로 전날 99명보다 5명 늘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62%인 64명이 중국에서 입국한 이들이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2466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99명으로, 전날의 505명보다 6명 줄었다. 지난달 17일 468명 이후 29일 만에 5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33.8%다. 전날 사망자는 37명으로 직전일의 45명보다 8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2949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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