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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오비스, 도쿄대 의과대학과 ‘메타버스 오피스’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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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본사 둔 오비스, 메타버스 기반 오피스 솔루션 구축중

동경대와 생산성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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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스가 도쿄대 의과대학과 ‘메타버스 오피스’가 생산성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오비스(oVice, 대표 정세형)는 원격·하이브리드 근무를 위한 가상공간을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2020년 2월 설립, 일본 이시카와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일본과 한국, 미국, 베트남, 튀니지에서 총 5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300개 이상의 기업,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에 가상 공간을 제공한다.

됴쿄대 의대와 직원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

오비스와 도쿄대와의 이번 공동 연구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기반 오피스에서 직원 간 의사소통 행동을 분석하고, 가상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것이 직원의 정신 건강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오비스는 메일이나 메신저 등과 같은 협업 도구를 사용하는 원격근무와 비교해 가상 오피스의 원격근무는 직원들이 서로 더 쉽게 커뮤니케이션하고 동기 부여, 생산성 및 정신 건강 또한 향상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카와카미 노리토 교수가 이끄는 도쿄대 의과대학과의 연구를 통해 실제로 생산성과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공동 연구는 2024년 3월까지 계속된다.

정세형 오비스 대표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로 메타버스 내 커뮤니케이션의 영향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가상 오피스의 장점을 이용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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