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이슈 자율형 사립고와 교육계

전국 자사고·특목고 통틀어 장애 학생 위한 교실은 '1곳'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국 자율형사립고와 특목고를 통틀어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급은 1곳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전국 자사고 천55개 학급 가운데 특수학급은 1곳이었고, 외고와 국제고, 과학고에는 특수학급이 아예 없었습니다.

특수교육 대상자는 외고에 9명, 국제고 1명, 과학고 12명, 자사고 21명으로, 학생 천 명당 1명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는 전체 고등학교 5만5천여 학급 가운데 특수학급이 천9백여 개로 3.5%를 차지하고 특수교육 대상자도 학생 천 명당 10.8명인 것과 비교해 큰 차이입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다양성을 키운다던 자사고에 특수학급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거의 없다는 점은 씁쓸하다며 진입 장벽은 없는지 교육 당국이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이슈묍이 드리는 [2023년 무료 신년운세]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