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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전도사' 강석우,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새 해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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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2023년 첫 공연 해설 나서

    프라임필하모닉 연주·차웅 지휘

    피아노 김재원·바이올린 위재원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클래식 전도사’로 활동 중인 배우 강석우가 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 ‘11시 콘서트’의 8대 해설자로 나선다.

    이데일리

    배우 강석우. (사진=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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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전당은 오는 19일 새로운 해설자 강석우와 함께 2023년 첫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석우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지난해까지 오랜 기간 클래식 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직접 가곡을 작사·작곡하고 클래식에 대한 책도 발간하는 등 클래식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해왔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새로운 해설자 강석우가 관객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클래식 이야기를 전달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나갈 지 기대가 크다”며 “2004년 처음 시작한 ‘11시 콘서트’가 올해 햇수로 20년차를 맞이하는 더욱 뜻깊은 한 해를 맞아 실력있는 아티스트와 좋은 음악으로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9일에 열리는 첫 ‘11시 콘서트’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지휘자 차웅이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피아니스트 김재원,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등이 출연한다. 모차르트, 슈만, 시벨리우스, 멘델스존 등의 곡을 연주한다.

    티켓 가격 1만 5000~3만원.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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