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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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주 대비 1만 7000여명 줄어든 3만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6908명 늘어 누적 2989만814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199명)보다 3291명, 1주일 전보다 1만7425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한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만명 중반대로 내려왔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3949명→3만9726명→3만6699명→3만2570명→1만4144명→4만199명→3만6908명으로, 일평균 3만488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90명으로 전날(503명)보다 13명 줄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2.4%다.

전날 사망자는 43명으로 직전일(30명)보다 13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35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