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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슈 오세훈 서울시장 행보에 쏠리는 눈

오세훈 서울시장 "대학 강점 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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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참석

아시아투데이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네번째)이 18일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제13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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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대학들이 강점을 갈려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제13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캠퍼스타운 창업밸리 사례와 계획 관련 발표를 청취하고 캠퍼스타운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엔 서울 소재 대학 총장·부총장 34명이 참석했다.

'캠퍼스타운'은 서울시-대학-지역사회가 협력해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지역 29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6년간(2017~2022년)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1963개 팀의 창업기업을 배출하고 803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22년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의 매출과 투자유치액이 각각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는 서울시내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캠퍼스타운 정책거버넌스다. 캠퍼스타운 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협의,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서울시와 대학 총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오 시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대학이 함께 캠퍼스타운의 토양을 잘 다져놓은 만큼 앞으로도 대학들이 강점을 살려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대학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이날 3년여 동안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를 이끌며 대학 중심의 청년창업생태계 구축하는 데 애써온 정진택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장(고려대학교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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