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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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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UAE의 적' 발언 이란 항의에 "오해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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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현지에 파병중인 아크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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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 발언과 관련, 이란측 반발에 대해 "다소 이란 측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저녁 취리히 현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아크부대 장병들에게 아랍에미리트(UAE)가 직면한 엄중한 안보현실을 직시하면서 열심히 근무하라는 취지의 말씀이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해당 발언은 한국과 이란의 관계와는 무관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이란 측은 윤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자국 주재 윤강현 한국대사를 불렀고, 우리 외교부도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이란대사를 초치한 바 있다.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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