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투용병 ‘정이’의 탈출...故강수연 만난다
‘정이’ 스틸. 사진I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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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연상호 감독의 SF 영화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2194년, 인류는 더이상 살 수 없는 지구를 떠나 우주에 만든 쉘터라는 곳에 자리 잡지만 그곳에서조차 내전이 발발하면서 다시 위기에 직면한다. 끊임없는 전쟁에서 승리를 이끈 최정예 리더 정이마저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자 크로노이드 연구소는 그녀를 복제한 최고의 전투용병 A.I. ‘정이’를 개발한다.
하지만 35년째 이어진 복제와 시뮬레이션에도 진전이 없자 크로노이드 연구소는 정이로 또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이를 알게 된 정이의 딸이자 연구소 팀장 서현은 정이를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씨받이’로 한국 최초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고 영화 ‘그대 안의 블루’, 드라마 ‘여인천하’로 레전드 배우가 된 강수연이 서현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드라마 ‘트롤리’, ‘왓쳐’의 김현주가 정이 역을 각각 맡았다. 류경수가 연구소장 상훈 역을 맡아 힘을 보탠다.
한국 전쟁에 참전한 미국 파일럿의 감동 실화...‘디보션’
‘디보션’ 스틸. 사진I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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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디보션’은 미국 해군 최초의 흑인 파일럿 제시 브라운이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감동 실화를 그린 이야기다.
헌신적인 남편이자 아버지인 제시 브라운은 차별적인 제도 속에서 불평등과 맞서 싸우며 모두가 인정하는 뛰어난 조종 실력으로 미국 해군 최초로 흑인 파일럿이 된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그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위험을 무릅쓴 비행에 나서고, 윙맨인 톰 허드너 중위와 뜻밖의 우정과 강한 유대를 쌓아나간다.
넷플릭스 영화 ‘더 하더 데이 폴’의 조너선 메이저스가 제시 브라운 역을,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행맨 역을 맡은 글렌 파월이 윙맨 톰 허드너 역을 맡았다. 압도적인 고공 액션과 뜨거운 감동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궁극의 피지컬을 위하여...‘피지컬: 100’
‘피지컬:100’ 스틸. 사진I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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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시리즈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운동선수부터 보디빌더, 유튜버, 소방관, 전직 UD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100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곳에서 나이와 성별, 국적, 체급은 무의미하다. 오로지 피지컬만으로 근력과 밸런스, 지구력과 순발력 등의 신체 능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요구하는 퀘스트들을 성공해 최후의 1인만이 독차지 할 수 있는 영예와 상금을 차지하고자 생존 경쟁을 펼쳐진다.
가장 완벽한 피지컬에 대한 해답을 가진 최후의 피지컬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강력하고 새로운 재미를 안겨줄 ‘피지컬: 100’은 오는 24 공개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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