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지 3년이 된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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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21일 2만명대 후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7654명 늘어 누적 2천998만290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7408명)보다 246명 늘었다. 다만 1주일 전인 지난 14일(3만6699명)보다 9045명 감소했다.
2주일 전인 지난 7일(5만3785명)과 비교하면 2만6131명 줄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9805명으로, 2만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5명으로 전날(94명)보다 9명 줄었다. 이중 43명(50.6%)이 중국발 입국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36명으로 전날(453명)보다 17명 줄었다. 지난 18일 500명 밑으로 내려온 뒤 나흘째 400명대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8.6%다.
전날 사망자는 51명으로 직전일(30명)보다 21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318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기간 경기 안성·이천·화성, 전남 백양사·함평천지, 경남 진영 등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무료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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