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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세계 최고가' 독일 장갑차, 결함 원인은 "취급 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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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푸마 장갑차에서 무더기 결함이 발생한 원인이 취급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푸마 장갑차는 대당 약 200억 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장갑차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푸마 장갑차는 지난달 중순 독일 연방군 훈련 과정에서 결함이 발견된 가운데 현지 언론으로 어제(21일) 취급 부주의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훈련에 동원된 푸마 장갑차는 18대 전체에서 결함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당시 결함은 전기부품에서 발생해 누전도 일어난 데다 소모품에서도 발견됐습니다.

독일 육군은 현재 350대의 푸마 장갑차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 중 전시 투입이 가능한 규모는 41대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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