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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K2 전차 선봉으로 올해도 K-방산 진격…'170억달러 이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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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최고기록 초과 달성 추진…자주포·항공기 등도 전망 '맑음'

가격 경쟁력 유지·기술 심화 발전 등 향후 과제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지난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한국의 방위산업이 올해도 세계 시장을 향해 진격한다.

24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방산 수출 목표를 170억 달러(약 21조 원) 이상 수주로 설정했다.

지난해 나온 역대 최고 방산수출 기록인 170억 달러를 넘어서겠다는 것이다. 종전 최고기록은 2021년 70억 달러였다.

지난해 '대박'이 상당 부분 폴란드의 124억 달러 규모 초대형 계약 덕분이었음을 고려하면 다소 도전적인 목표일 수 있으나 업계와 방위사업청 등에서는 해 볼 만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