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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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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간편식 강화…GS25는 맛집 메뉴·CU는 채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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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업계가 유명 맛집 메뉴나 채식 제품 등으로 간편식 확대에 나선다.

연합뉴스

몽탄 간편식
[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25는 유명 레스토랑과 손잡고 프리미엄 간편식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은 지난해 간편식 HMR부문을 신설하고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에도 투자했다.

첫 번째로 내놓는 상품은 '몽탄돼지온반'과 '몽탄양파고기볶음밥' 등 2종이다.

GS리테일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의 호텔 셰프 출신 연구원이 유명 맛집 몽탄의 전용 레시피를 활용해 실제 메뉴의 맛을 살렸다.

GS리테일은 몽탄 간편식을 시작으로 올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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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도시락
[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U는 대체 계란으로 만든 채식 간편식 '채식 중화 정식 도시락',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 '채식 채란마요 유부초밥'을 내놓는다.

대체 계란은 푸드테크 전문기업의 기술력으로 묵, 녹두, 단호박, 대두 등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해 계란 특유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CU는 2019년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채식주의' 브랜드를 만들고 채식 간편식을 출시해왔다.

지금까지 출시한 관련 제품은 총 40여개로 550만개 이상 팔렸다.

CU는 국내 채식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채식 식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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