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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사천시, 청정도시 조성한다…미세먼지 저감사업에 8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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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경남 사천시청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고 맑고 푸른 청정도시 사천 조성을 위해 '2023년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84억원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장 및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사업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LPG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량 전환 지원 등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상을 기존 배출가스 5등급에서 배출가스 4등급까지 확대했다.

    또한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으로 전기차(300대), 수소차(30대), 전기이륜차(50대) 등 총 380대에 대한 구매 지원을 할 예정이며 5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사업으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 설치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기후변화 위기와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직제변경을 통해 대기보전팀에서 기후대기팀으로 팀명칭을 변경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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