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남수단 한빛부대 부대장,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받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C

남수단 공항에서 재건활동하는 한빛부대 장병 [합동참모본부] ※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수단 재건과 인도적 지원을 위해 파병 중인 한빛부대의 부대장이 지인을 납품업자로 선정하는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한빛부대 부대장 모 대령이 현지 기업을 통해 한국 내 지인의 업체로부터 재건사업 물품을 납품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해외 파병부대를 관할하는 합동참모본부도 관련 사실을 인지해 수사를 의뢰한 뒤 부대장을 국내 복귀시켰습니다.

해당 대령은 절차를 지켰다며 자신이 받고 있는 직권남용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