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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태흠, 북극발 최강한파에 노숙인 쉼터 경로당 찾아가 안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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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체감온도 영하 20도가 넘는 북극발 최강한파가 한반도를 뒤덮자 노숙인 쉼터와 경로당을 찾아가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폈다.

김 지사는 27일 오전 충남 유일의 노숙인 쉼터인 천안시 문화동 천안 희망쉼터를 찾아가 숙소의 난방과 식사 제공 상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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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뒷줄 오른쪽 다섯번째) 충남지사가 천안 영성동 경로당 주민들의 요청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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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가 27일 천안의 한 음식점에서 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식당에 있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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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일의 노숙인 쉼터인 천안희망쉼터를 찾아가 시설 상황을 점검하는 김태흠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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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앞줄 오른쪽 두번째) 충남지사가 27일 충남 천안시 영성동 경로당을 찾아가 추위를 피해 경로당에 모인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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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지사는 천안 원도심에 위치한 영성동 경로당을 방문했다. 난방비와 쌀과 식재료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건의에 김 지사는 충남도내 경로당별로 20만원의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이만큼 잘 살 수 있도록 초석을 놓으신 어르신들의 공을 잊지 않고, 더 잘 사는 세상, 어르신들이 공경 받고 빈곤으로 노년이 불행하지 않도록 ’노인 일자리 진흥원’ 설립 추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 도청에서 아침 일찍 주요 업무를 처리한 뒤 오전 10시쯤 천안에 도착한 김 지사는 노숙인 쉼터와 경로당을 방문한 뒤 천안의 한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로 국밥을 먹고 도청으로 복귀했다.

천안=글·사진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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