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지명수배 20대, 음주운전 차량 동승 중 음주단속에 ‘덜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후 1년 넘게 종적을 감췄던 20대가 술을 마신 지인이 운전하는 차량을 함께 타고 가다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이병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면허 없이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후 1년 넘게 종적을 감췄던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술을 마신 지인이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했다가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상)로 20대 A(27)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2021년 9월 광주 서구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상대 차량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채 잠적했고 경찰은 지난해 8월 A씨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렸다.

지명수배된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 30분경 술을 마신 지인 B씨가 운전하는 차량을 함께 타고 가다 음주운전을 단속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지인 B씨는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6%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B씨도 입건하고 이들에 대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