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난방비 1년새 58% 폭등…자영업자 부담 늘어

주거 목적 이외의 건축물에서 난방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가스 요금인 업무난방비가 1년 전과 비교해 58%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업무 난방용 가스 도매요금은 MJ(메가줄)당 34.69원으로, 2021년 12월 대비 57.6%나 올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주택용 난방요금 인상률 42.3%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또 지난달 업무 난방용 가스요금은 주택용 난방요금보다 2배 가까이 비쌌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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