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오늘(30일) 오후 김건희 여사의 '우리기술'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의원이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없이 '김 여사의 주가 조작 혐의가 드러났다'는 가짜뉴스를 반복적, 악의적으로 공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숨겨진 진실을 규명하겠다"며 "이번 고발이 계기가 돼 오랫동안 끌어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진실이 투명하게 드러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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