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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흡연·음주·교류' 금지에도 오징어게임' 참가자 2명 성관계하다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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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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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티쇼 출연자 2명이 성관계를 했다가 탈락했다.

영국 현지 매체 더선은 최근 영국 베드포드셔주 카딩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리얼리티 쇼 참가자 2명이 성관계를 해 퇴출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쇼는 세계 각국에서 온 456명이 456만달러(약 56억3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사판 '오징어 게임'으로 불린다.

주최 측은 촬영에 앞서 한 호텔에 모인 참가자들에게 다른 참가자와 교류가 금지되며 담배 및 술을 금지하는 안내를 진행했다. 그럼에도 참가자 두 명이 이를 어기고 성관계를 맺었고, 결국 발각되면서 퇴출당한 것이다.

한편, 같은 날 참가자 세 명은 촬영 도중 다쳐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들은 상금을 따기 위해 혹한의 날씨를 견디다 실려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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