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은 '언 발에 오줌 누기'"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올해 가스요금을 시작으로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대중교통 등 각종 공과금이 인상돼 서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대책이라고는 동절기 취약계층·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뿐"이라며 "언 발에 오줌 누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정부는) 추경 편성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단정 지을 때가 아니다"라며 "2월 국회에서 추경 편성을 논의해야 한다고 정부·여당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앞서 난방비 등 에너지 고물가 지원금 7조2천억원을 포함해 30조원 규모의 민생 긴급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추경 촉구 기자회견하는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들 |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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