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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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만 6개월부터 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8주 간격으로 총 3회 접종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의 중증·사망 위험이 이미 접종시행 중인 5세 이상에 비해 높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접종이 적극 권고되고 있다.
접종 의료기관은 수요일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형우가정의학과의원이며, 금요일에는 장소아청소년과의원, 유내과의원 등 5개소다.
당일 접종은 2월 13일부터, 온라인·전화 사전예약을 통한 예약 접종은 2월 20일부터 시작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적기에 적절한 의료 조치가 어려워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며 "면역저하나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영유아는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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